더불" />
더불"/>

[현장연결] 이재명 "추경 불가피…내용과 규모가 중요한 상황"

2022-01-01 1

[현장연결] 이재명 "추경 불가피…내용과 규모가 중요한 상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수출입의 전초기지가 되는 부산신항을 찾았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PK 민심을 노리면서 미래 비전 제시로 '경제를 이끌 유능한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했는데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선도국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또 기회를 누리는 그런 선진적인 국가로 사회로 다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부산이 가지는 상징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산이 항만도시로서 큰 기능도 하지만 이제 곧 가덕도신공항을 통해서 그리고 철도 기반시설을 통해서 트라이포트가 완성이 되면 대한민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고 또 부산, 경남, 울산의 이런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북한과의 철도도 연결이 돼서 부산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합니다. 올해는 작년의 그 힘든 상황들 다 털어내고 새롭게 출발하고 코로나도 종식되고 우리 국민들께서 희망을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성장하는 사회로 다시 나아가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당에서 신년 추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하셔서요. 방역이 강화되는 만큼 후보님께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이번 추경에서 다시 추진하실 의향도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미 올해분 코로나 방역 관리 예산이 다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경은 불가피할 겁니다. 다만 추경의 내용과 규모가 문제인데 우리 윤석열 후보께서도 50조 원 지원 말씀을 하셨고 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께서도 100조 원 지원 말씀을 하신 터이기 때문에 새롭게 방역이 강화되는 이 환경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도 위로하고 또 지원하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국가를 대신해서 엄청난 손실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한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은 선지원, 완전한 지원 그다음에 후정산 이와 같은 방식의 대대적인 선제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추경은 불가피하다고 생각이 되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또 야당 후보의 말씀도 있으시니 대규모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신년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데드크로스라고만 보시는지 아니면 정책 행보를 통해서 후보님이 만들어낸 지지율이다 이렇게 평가하시는지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제가 자주 말씀드립니다마는 사실 지금은 이제 약간의 변화가 생긴 것이 일주일도 채 넘지 않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즉 반대로 얘기하면 앞으로 또 일주일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아시겠지만 저희가 잘해서 지지율이 크게 올라간 게 아니라 또 상대방에서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그런 어떤 말씀이랄까 이런 태도들 때문에 떨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께서 안 그래도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미래 전망도 불투명해서 좀 보다 나은 우리 국가와 사회, 우리 국민들의 삶에 대한 비전과 정책도 제시하고 과연 누가 그런 정책들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런 능력을 과연 빈말이 아니라 실제 할 수 있다는 증거가 뭔지 이런 것들을 좀 말씀하시면 좋을 텐데 우리 국민들께서 듣기 불편한 퇴행적인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다 보니까 그분이 많이 떨어진 거지 저희가 많이 올라갔다고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저희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또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겠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정책을 내고 또 설명을 드리겠다. 그리고 이게 빈말이 아니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다는 점들을 끊임없이 설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사적감정에 의한 보복이나 아니면 과거에 대한 평가나 이런 걸 하고 있기는 너무 절박하고 우리가 가진 위기가 너무 크다라는 점을 저도 한시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이 이 고통에서, 이 어려움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